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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반떼MD 중고 모르고 사면 큰일 납니다.

by 카라이프 케이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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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MD 출시된지 10년이 넘었지만 구매 가격과 유지비에서 여전히 장점이 있습니다.
아반떼 신형은 가격대가 최소 2천만원 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인만큼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아반떼MD 중고를 구매할 때 팁과 가이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md 중고 장점

 

1. 패밀리카로 써도 될만큼 넉넉한 공간
아반떼MD는 준중형 세단입니다.
짐이 많은 영유아를 가진 가정이 아니라면, 초등학생~대학생 자녀까지 태워도 넉넉 합니다.
자동차 공간이 보통 넓다고 할 때 뒷좌석 공간이 넓다고 합니다.
170대 초반 한국 평균 신장의 남성이 탑승해도 넉넉합니다.

2. 뛰어난 내구성, 저렴한 부품 값
후속모델 아반떼AD는 DCT 변속기를 사용 합니다.
아반떼MD는 6단 자동미션을 사용 합니다.
DCT미션은 내구성이 좋지 못하여 10만km 주행 후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수리비가 백만원 이상으로 보증기간이 지났다면 구매자가 모두 부담 해야 됩니다.

그에 반해 6단 미션은 내구성에 대한 이슈가 없습니다.
아반떼MD는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등 만 정기적으로 잘 교체 해준다면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부품값도 저렴하여 유지 관리가 경제적입니다.

 

아반떼MD 고질병


1. 오일 감소 현상
가솔린 GDI 엔진에 해당 되는 결함입니다.
10년 16만km 까지 보증을 해주지만 아반떼md는 2010년~2015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현재는 대부분 보증기간이 만료 된 상태 입니다.

보증기간이 만료 된 중고를 구매 한다면 쇼트엔진(엔진하단부)를 교체한 차량을 구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쇼트엔진 변경 여부는 현대 블루핸즈 서비스센터나 자동차 365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2. mdps
핸들(스티어링휠)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심하면 핸들이 잠겨버리는 현상이 일어 납니다.
보통 2010년~12년식에서 이런 증상이 자주 보입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더뉴아반떼는 결함이 개선 되었습니다. 해당 증상은 1회 무상수리가 가능합니다.
해당 증상이 그대로 남아있는 차량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상수리 대상임에도 서비스를 받지 않은 것이며, 그만큼 자동차 관리가 안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3. 피쉬테일
자동차 뒷쪽이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입니다.
고속주행 중 급브레이크이나 핸들을 급격하게 돌렸을 때 발생합니다.

더뉴아반떼에서는 개선 되었지만 이전에 2010년식~12년식에서 보여지는 결함 입니다.
서스펜션 구조에서 오는 문제 인데, 차체 자세 제어장치 옵션이 있다면 괜찮습니다.
해당 옵션이 없다면 피쉬테일 증상이 발현 됩니다.
별도로 언더바, 토션스태빌을 장착하면 괜찮지만 공임비가 30만원 가량 소모 됩니다.

4. 디젤
디젤 모델은 연비가 리터당 18.5km로 매우 우수합니다.
하지만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디젤에는 dpf라는 매연 저감장치가 장착 됩니다.
이 장치는 정기적으로 고속 주행을 하지 않으면 고장이 발생합니다.
수리비가 백만원이 넘는 만큼 단거리 시내 주행만 한다면 가솔린이 좋습니다

 

년식은 13~15년식 더뉴아반떼를 추천

왼쪽이 2010~2012 아반떼md, 우측이 더뉴아반떼

왼쪽이 2010~2012 아반떼md, 우측이 더뉴아반떼

더뉴아반떼는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각종 결함을 개선했습니다.
겉모습이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10~12년식 아반떼는 다소 인상이 맹해 보입니다.
더뉴아반떼는 강렬하고 다부진 인상으로 디자인의 완성도가 좋습니다.
년식도 짧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더뉴아반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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