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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리뷰 연비 고질병 장점 단점 1

by 카라이프 케이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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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SUV 펠리 셰이드가 드디어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기존 구형은 가솔린 디젤 두 가지만 있었습니다. 신형은 하이브리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대신 디젤은 사라졌으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만 존재합니다.
풀체인지 되면서 차량 덩치도 커지고 디자인도 강인한 인상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준대형 SUV 펠리세이드신형 리뷰 지금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현대 펠리 세이드 가격

  팰리세이드 신형 팰리세이드 구형
전장 5,060 ㎜ 4,995 ㎜
전폭 1,980 ㎜ 1,975 ㎜
전고 1,805 ㎜ 1,750 ㎜
축간거리 2,970 ㎜ 2,900 ㎜
엔진 2.5 하이브리드 3.8 가솔린
무게 1,995 kg 1,895 kg
연비 13.8~14.5 ㎞/ℓ (예상) 9.3 ㎞/ℓ
최고출력 262/5800 ps/rpm 295/6000 ps/rpm
구동방식 2륜 2

 

본격적으로 리뷰하기에 앞서 팰리 세이드 신형과 구형을 비교 해보겠습니다.

폭은 비슷하지만 전반적으로 차가 앞으로 많이 길어졌습니다. 

구형도 준대형SUV 로 넉넉한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의미한 차이는 아닙니다.

대신 드디어 하이브리드가 들어 왔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아직 펠리세이드하이브리드의 공식적인 연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료를 가득 채울 시 1,000km를 주행한다고하며, 대략 연비 13.8~14.5 ㎞/ℓ 추정 됩니다.

2톤에 가까운 패밀리 SUV 인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연비 입니다. 

 

펠리 세이드 가격  하이브리드 기본형 기준 익스클루시브 4968만원 (2륜구동) 부터 시작됩니다. 
가장 높은 등급의 캘리 그래피는 6598만원 (4륜구동)입니다. 

 

 

펠리세이드 단점

 

1. 극한의 원가절감

아래 등급의 중형 SUV 싼타페와 상당부분 많은 부품을 공유합니다. 

싼타페보다 최소 1200만원 이상 비싼 차량이 바로 팰리세이드입니다.

 

-부실한 방음: 배기음이 실내로 유입

차량하체 배기라인이 지나가는 부분의 방음처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악셀을 밟을때 웅 하는 소리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입니다. 이는 멀미를 일으키키도 합니다. 

 

 

2. 여전히 불안 주행성

 

흔히 현대의 기술력은 아반떼까지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차량이 커질수록 셋팅값을 잘못 잡아 주행 성능이 엉망 일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1세대 펠리세이드였습니다. 차가 똑바로 가지 못하고 휘청거렸습니다.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현대의 3세대 플랫폼을 적용 했음에도 차량 운동능력이 참담한 것입니다.

 

다음은 2륜구동 기준 주행성능의 불안요소 입니다.

-부실한 핸들링으로 내가 원하는 만큼 차가 기민하게 움직이지 못함.

-긴급회피 기동 시 차체가 상하 좌우로 불안하게 흔들거리고 뒷바퀴가 들림

-고속 직진 주행 차가 똑바로 가지 못하고 안정성이 다소 불안 

-코너링시 차체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림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부드러운 서스펜션 셋팅으로 코너링시 뒷축이 크게 흔들림.

위와  같이 차량의 운동성능과 안정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2륜보다는 각 바퀴에 안정적으로 힘을 배분 할 수 있는 4륜구동을 추천합니다.
4륜구동은 바퀴마다 구동력을 제어하기 때문에 뒷바퀴가 들리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거기에 전자제어 서스펜션까지 들어간다면 그나마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합니다.

2륜에서 있던 피칭 즉 차량이 앞뒤로 흔들리 것을 잡아 줍니다.

 

아무래도 패밀리 차량이다 보니 안정적인 운동성능보다는 승차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뜩이나 무겁고 큰 차량이 물렁한 서스펜션과 조합되며 주행성능이 나쁩니다. 

장거리 주행 많은 운전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디올뉴 펠리 셰이드 당장 사는건 비추천

 

디젤은 갈수록 규제가 심해지고 있었으나, 구형 LX2에는 끝내 하이브리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형 즉 LX3 오면서 드디어 하이브리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새롭게 출시 된 2.5 하이브리드라는 것입니다. 아랫 등급인 싼타페는 1.6 하이브리드입니다.

펠리세이드의 덩치를 감안하면 당연히 더 높은 크기의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문제는 2.5 하이브리드가 이번에 현대에서 처음 나온다는 것입니다. 즉 검증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엔진 기술력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편이지만 문제는 초기 불량입니다.

아직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있지 않고 어디서 어떤 결함이 터질지 모릅니다.

지금 당장 사는 것보단 6개월 정도 이후에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균 그 정도의 기간이면 엔진외에도 다른 초기불량을 잡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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