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가 가장 잘 만드는 차는 무엇일까요?
바로 아반떼 입니다.
그만큼 하이브리드, 가솔린 LPG 등 여러 엔진을 판매합니다.
갈수록 친환경과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서 아반떼 가솔린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반떼하이브리드와 가솔린을 비교 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이해
먼저 하이브리드를 구조와 장점을 설명 드립니다.
하이브리드는 모터와 엔진 두 가지로 구성 됩니다.
출발 부터 저속으로 운전 할 때는 모터만 사용합니다.
모터는 기름을 쓰지 않고 배터리로 움직입니다.
그러다가 고속 주행 또는 언덕 주행처럼, 강한 힘이
필요 할 때만 엔진을 사용 합니다. 그때만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가 우수합니다.
보통 시내 운전은 저속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이때 하이브리드의 장점이 발휘 됩니다.
서울 또는 경기 수도권에 절반의 사람이 삽니다.
필연적으로 시내 운전이 많으며, 가솔린은
시내 연비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가
점차 대세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반떼하이브리드 VS 아반떼 가솔린: 연비
가솔린 평균 연비는 10~12 km/ℓ 정도입니다.
쏘나타, K5, 셀토스가 이에 해당되는데요.
일반 중형 세단, 소형 SUV가 이정도 나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무려 2배 연비가 좋습니다.
가솔린은 시내에선 8~9 ㎞/ℓ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하지만 가솔린의 연비도 준수 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복합 연비가 비슷합니다.
다른 가솔린보다 최대 1.5배 가량 연비가 높으며, 실제로 체감 될 만큼 주행거리가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좋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마지막 결론에서 다시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반떼CN7 하이브리드 VS 가솔린: 승차감
자동차 초보들이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
서스펜션이란 도로의 충격을 흡수 하는 장치입니다.
이것에 따라 승차감이 좋거나 나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경험이 있는 운전자라면 차를 고르는 주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멀티링크는 뒷 바퀴 축이 각각 분리됩니다.
그래서 도로가 파이거나, 방지턱을 넘을때 충격이 각 바퀴로 분산되어 승차감이 좋습니다.
-토션빔은 뒷바퀴 축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한쪽 바퀴의 충격이 가해지면, 다른 한쪽에도 전달 되어 승차감이 나쁩니다.
하지만 아반떼는 현대차 중 가장 기술력이 좋습니다.
다른 토션빔을 쓰는 자동차보다 승차감이 좋습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한계는 분명해서 하이브리드의 승차감이 가솔린보다는 좋습니다.
하이브리드 VS 가솔린: 주행감
하이브리드의 가속도가 더 좋습니다.
가솔린은 연비를 극대화 하기 위해 엔진 힘이 약합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모터와 엔진은 적절하게 배분하여 사용합니다.
그래서 제로백, 즉 100km까지 도달 시간이 하이브리드가 더 빠릅니다.
왜 그럴까요?
하이브리드는 저속에서 가속이 빠른 모터를 사용합니다.
고속에서는 힘이 좋은 엔진을 사용합니다.
아반떼 가솔린은 연비에 초점을 맞춘 차입니다.
그래서 힘이 다소 약한 엔진을 사용합니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보다는 가속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가솔린의 제로백 10초 정도면, 한국 도로 기준으로는 크게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80~100km가 넘어가면 가속이 다소 답답한 면은 있었습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차가 잘 나갑니다.
그 밖에 소음 즉 정숙성.
하이브리드 모터의 또 다른 장점은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반떼 가솔린도 충분히 조용하지만, 전기모터 특성 상 소음은 하이브리드가 더 조용합니다.
하이브리드 VS 가솔린: 결론
아반떼cn7 하이브리드, 아반떼 가솔린 결론입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격이 높습니다.
엔진과 모터, 배터리 까지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가솔린은 엔진만 들어가기 때문에 구조가 단순합니다.
그래서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의 가격차이는 500만원.
연간 3만km를 6년 간 주행 해야 초기 구매 비용이 상쇄됩니다.
누적 주행거리가 18만 km 넘어서야 되는 것이지요.
연간 1만 km로 운행거리가 짧다면 하이브리드를 살 이유가 없어집니다.
무려 18년을 운행 해야 구매비용이 상쇄 됩니다.
하이브리드는 연간 주행 거리가 3만 km 넘는
장거리 주행자가 구매해야 적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