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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성비SUV 기아 스포티지 4세대 중고 리뷰 연비 고질병 장점 단점

by 카라이프 케이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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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4세대 즉 스포티지QL은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행 스포티지 5세대 NQ5 바로 전 세대 차량입니다.
현재 천만원대로 살 수 있는 중고차 SUV로 그 가치가 어떤지 알아 보겠습니다
 

스포티지 4세대 구분

 

 

 

 

4세대 즉 스포티지QL은 2016년 부터 2021년 까지 판매 되었습니다.  
전세대였던 스포티지R의 후속으로 출시 되었죠. 
연식과 페이스리프트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 됩니다. 
 

  • 전기형: 더 SUV 스포티지 (2016년~2018년)
  • 후기형: 스포티지 더볼드  (2019년~2021년)


최근 현대 기아 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 트렌드와는 다르게 외형 변화가 작습니다.
차주들이 아닌 이상 겉보기에는 전기형과 후기형을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후기형 더볼드는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부터는 FULL LED 헤드램프를 사용하여 
훨씬 고급 스러운 디자인을 보여 주긴 합니다.
외관보다는 다음에 설명할 주요 스펙 및 편의 장비에서 차이가 납니다. 
 

스포티지 전기형 VS 후기형 주요 스펙 비교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 그리고 안전 및 편의 장비 입니다.
전기형에는 1.7 디젤이 후기형에는 1.6 디젤로 대체 되었습니다.
1.6 디젤로 바뀌면서 연비도 소폭 개선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저배기량 디젤 모델에는 그 악명 높은 건식 7단DCT 변속기가 들어갑니다.
(7단 DCT 변속기 문제는 고질병에서 자세히 다루 겠습니다)
 
2.0 디젤에는 전기형은 6단 자동변속기가 후기형은 8단 자동변속기 입니다.
6단과 8단 자동 변속기는 DCT 대비 연비는 떨어지지만 내구성이 우수합니다.

엔진 종류 - 2.0 디젤 (현대R)
- 1.7 디젤 (현대U2)
- 2.0 가솔린 (자연흡기, 누우엔진)
- 2.0 디젤 (현대R)
- 1.6 디젤 (현대 NEW U)
- 2.0 가솔린 (자연흡기, 누우엔진)
엔진 출력 & 토크 - 2.0 디젤: 186마력 / 41.0kg·m
- 1.7 디젤: 141마력 / 34.7kg·m
- 2.0 가솔린: 152마력 / 19.6kg·m
- 2.0 디젤: 186마력 / 41.0kg·m
- 1.6 디젤: 136마력 / 32.6kg·m
- 2.0 가솔린: 152마력 / 19.6kg·m 
변속기 - 6단 자동변속기 (2.0 가솔린, 2.0 디젤)
- 7단 DCT (1.7 디젤)
- 8단 자동변속기 (2.0 디젤)
- 6단 자동변속기 (2.0 가솔린)
- 7단 DCT (1.6 디젤)
연비 (복합) - 2.0 디젤: 12.0 ~ 14.5 km/L
- 1.7 디젤: 14.6 ~ 15.0 km/L
- 2.0 가솔린: 10.3 ~ 10.4 km/L
- 2.0 디젤(8단): 13.8 ~ 14.4 km/L
- 1.6 디젤: 15.3 ~ 16.3 km/L
- 2.0 가솔린: 10.5 ~ 10.8 km/L
외관 디자인 - 분리형 헤드램프
- 둥글고 두툼한 범퍼
- FULL LED  헤드램프 (상위 트림)
- 날렵한 범퍼 & 리어램프 개선
실내 구성 - 6~7인치 오디오/내비
- 버튼 중심 센터페시아
- 8인치 내비게이션 (상위 트림)
- 디자인 고급화, 블랙 하이그로시 적용
ADAS (운전자 보조) - 차선이탈경보, 전방추돌경보 (선택) - 전방충돌방지보조 (FCA)
- 차로이탈방지보조 (LKA)
- 운전자주의경고 등 탑재
-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편의사양 - EPB, 스마트키, 통풍시트 제한적
- 후방카메라 일부 트림
- EPB 기본/확대 적용
- 통풍시트, 전동시트 확대
가격 및 감가 - 중고가 저렴
- 감가 크지만 가성비 좋음
- 중고가 높음
- 페리 효과로 인기 지속
대표 트림 - 트렌디 / 프레스티지 / 노블레스 - 프레스티지 / 시그니처 / 그래비티
요소수 - X - O
중고차 가격대 - 800만원 ~ 1800만원 - 1200만원 ~ 2200만원

요약: 전기형은 가성비 중심, 1.7 디젤 등 실속 트림, 후기형은 안전사양과 출력 개선, 8단 미션 적용으로 실용성↑입니다.

 

 


그 밖에도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보조,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등 현대적인 운전자 등
최근 자동차에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는 운전자 운행 보조 옵션이 후기형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전기형 더SUV스포티지는 확실히 예전 차량의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후기형에 비해 400만원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중고차로의 가성비가 훨씬 좋습니다. 
특히 전기형은 요소수를 안넣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포티지 4세대 크기

스포티지4세대는 한국에만 있는 분류법인 준중형 사이즈를 가진 SUV입니다.
기아SU는스포티지 5세대, 셀토스, 코나2세대 등 다음 세대로 넘어가면서 차체가 크게 커졌습니다.
그래서 스포티지도 1세대 만에 5세대가 준중형에서 중형으로 변화 하였습니다.
물론 같은 중형으로 분류되는 쏘렌토나 싼타페에 비하면 스포티지 5세대가 작습니다.

그래서 1인 주행 또는 짐이 많이 줄어드는 유치원생 이상 가정이라면 4세대 스포티지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캠핑을 자주가거나 유모차 등 짐이 많은 유아를 가진 가정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트렁크 공간이 셀토스, 코나 같은 소형SUV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구분 소형SUV 준중형SUV 중형SUV
전장 (길이) 4,350 mm 4,480 mm 4,660 mm
전폭 (너비) 1,825 mm 1,855 mm 1,865 mm
전고 (높이) 1,580 mm 1,635 mm 1,660 mm
축거 (휠베이스) 2,660 mm 2,670 mm 2,755 mm
트렁크 용량 466 ℓ 503 ℓ 637 ℓ


스포티지4세대 장점

넉넉한 2열 거주성

전세대인 스포티지R에 비해 2열 즉 뒷좌석의 무릎공간이 여유로워 졌습니다.
170이 넘는 성인 남성이 앉아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 합니다. 

준수한 주행성능

차량 특성상 스포티한 주행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일상 주행에서 부족함이 없는 힘과 고속주행 안정성이 우수합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주행 세팅으로 승차감도 부드러운 편입니다.
  

스포티지 QL 고질병

7단 DCT 내구성 문제

전기형 디젤 1.7 그리고 후기형 디젤 1.6 디젤에 들어가는 변속기 입니다.
투싼, 아반떼ad 디젤에도 들어가는 변속기로 건식 방식입니다. 
이 시기 현대 기아 건식 7단DCT는 특히 내구성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히 듀얼 클러치는 소모성 부품으로 10만km 이상 주행 시 교체가 필요합니다.
전차주가 주로 시내에서 많이 타고, 미션오일 관리를 안했다면 고장날 확률이 높습니다.
고장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플라이휠 고장 

  • 증상1. 정차 상태에서 악셀을 밟아 보면 갈갈갈 소음이 발생합니다.
  • 증상2. 또는 본네트를 열어 시동 시 쇠갈리는 소리와 탁탁탁 치는 소리가 납니다.

플라이휠을 교체하면서 더블클러치도 교체 해야 하는데 수리비용이 기본 백만원 이상입니다.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무상 수리가 되겠지만 2025년 기준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경우는
후기형인 스포티지 더볼드 최후 년식인 2021년만 가능합니다.
대부분은 10만키로 전후로 고장이 발생하나, 발생하지 않더라도 14만Km 전후로 반드시 발생합니다.

클러치 엑츄에이터 고장

운전자 대신 클러치를 조작해주는 모터입니다.
이 부품이 고장나면 클러치 조작이 안됩니다. 차가 무겁게 주행 됩니다.
또한 RPM만 높게 올라가고 변속이 안됩니다. 수리비는 백만원 가량 발생합니다.

변속충격, 울컥거림

마찬가지로 건식 7단DCT의 구조적인 문제 입니다.
차가 변속할때마다 차가 울컥거리고 앞뒤로 꿀렁거리는 증상입니다.
승차감을 떨어트리고 사람에 따라 멀미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포티지 4세대 단점 

부족한 가솔린 매물

스포티지 4세대 까지 SUV는 디젤이다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디젤이 연비가 좋고 높은 토크로 힘이 좋기 때문에 무거운 SUV 차체에 적합 하긴 합니다.
다만 20년대로 넘어오면서 디젤이 한때 가솔린보다 비싸지기도 했었고
환경규제로 운행 제한이 엄격 해지면서 디젤 기피현상이 발생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기라는 한국에서 정비 비용과 접근이 용이한 메리트가 높기 때문에 
디젤이라도 여전히 구매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가솔린을 구매하는걸 추천하고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디젤 구매를 추천합니다.

가솔린 연비

- 2.0 디젤: 12.0 ~ 14.5 km/L
- 1.7 디젤: 14.6 ~ 15.0 km/L
- 2.0 가솔린: 10.3 ~ 10.4 km/L
 
가솔린의 장점은 소음이 적고 유지 보수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디젤 모델에는 DPF라는 장치가 있는데 주기적으로 고속주행을 하지 않으면 고장이 납니다.
수리는 최소 백만원 이상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절 현대 기아자동차는 6단 자동 변속기를 사용 하였습니다.
내구성은 좋지만 동력손실이 많고 연료소모가 높아 연비가 떨어집니다.
10km대 연비는 최근 현대 기아 가솔린의 12~13km 비하면 아쉽습니다.

떨어지는  디스플레이  화질

디스플레이 화질이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후방카메라,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카플레이등을 지원하지만 화질이 나쁩니다.
후진 주차시 후방카메라를 사용한다는 목적으로만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고,
네비게이션은 거치대를 활용하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스포티지 4세대  중고차 추천

 

스포티지 중고차 시세 바로 가기 

 

글 서두에 정리 했듯이 후기형이 옵션, 변속기 등 구성이 더 좋지만
전반적으로 전기형 대비 중고 가격이 4백만원 이상 비쌉니다.
 
그래서 가성비로 접근하여 전기형을 추천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매물은 적지만 유지보수가 쉬운 가솔린 2.0 모델을 추천합니다.
절대적으로 매물이 많은 디젤은 1.7보다는 2.0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설명한 가솔린/디젤 2.0 모델은 모두 6단 자동 변속기를 사용하며,
7단dct를 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1인 주행 트림 추천: 트렌디 (가격대 800만 원~1000만 원 대)

혼자타는 1인 운전자를 위한 구성입니다. 
2열에 옵션이 최대한 덜 들어가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도 저렴합니다.

  • 후방주차센서, 크루즈컨트롤
  • 가죽핸들, 1열 열선, 스마트키, 오토라이트 컨트롤, 열선핸들


가족용 트림 추천: 프레스티지 (가격: 1100만 원~1300만 원 대)

  • 2열 공조기: 에어컨 및 히터
  • 1열 운전석 통풍시트

2열에 공조기가 들어가면서 에어컨과 히터를 바로 내보 낼수 있습니다.
2열에 자녀 또는 사람들을 태울 일이 많다면 최소 프레스티지 등급부터 추천합니다.
통풍 시트도 프레스티지 등급부터는 운전석 한정으로 들어갑니다.
 

1.7 디젤을 궂이 사야겠다면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가 좀더 중요하다면 1.7디젤을 사야할 경우도 있을 겁니다.
엔진 공회전 소리 체크하고 시운전으로 변속이 잘 되는지 체크 해야 합니다 
플라이휠, 클러치엑츄에이터 수리내역 체크등을 보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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