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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기함 그랜저 그 네임 벨류는 여전합니다. 2016년 11월 출시된 6세대 입니다.
기아 쏘렌토와 판매 1위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하니 말이죠.
오늘은 그랜저 ig의 중고 시세 및 고질병 연비 등을 알아 보겠습니다.
그랜저 중고차 가격
1. 엔진 및 트림 선택
-2.4 가솔린: 엔진 문제로 비추천.
-2.2 디젤: 승용차로는 추천되지 않음.
-3.0 가솔린: 성능(266마력)과 연비(10km/L)가 균형 잡혀 있어 추천.
-3.3 가솔린: 매물이 적어 비추천.
2.등급별 주요 옵션
-프리미엄 (기본형, 2019년 이후만 존재)
-익스클루시브: 천연가죽 시트, 후측방 충돌 방지, 통풍 시트, 무선 충전 포함.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풀 LED 헤드램프, 19인치 휠, 어라운드 뷰, 나파 가죽 시트 추가.
3.중고차 가격대
2017년식 / 주행거리 6만km 기준
-익스클루시브: 2,400~2,600만 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2,600~2,800만 원
그랜저 ig 고질병
- 중고차를 구매할 때 실내 점검이 중요한 이유
중고차 매매상사에서는 차량을 일렬로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외관을 꼼꼼히 살펴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내 점검을 우선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엔진 시동 소리이다. 만약 시동을 걸었을 때 ‘까르르르’ 혹은 ‘찰찰찰’ 같은 금속 마찰음이 들린다면, 엔진 체인이 늘어나 있거나 CVVT(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는 고가의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고차 구매 시 반드시 냉간 시동(차량이 차가운 상태에서의 시동)을 걸어보고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핸들 관련 대표적인 고질병들
핸들을 좌우로 끝까지 돌려보았을 때 ‘꾸루룩’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MDPS(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클락 스프링(핸들 내부 배선 장치)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다행히 클락 스프링 교체는 10만 원 이내로 수리가 가능하다.
사전에 확인하지 않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핸들을 좌우로 조금씩 흔들었을 때 유격이 크다면 스티어링 기어 박스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이 부품을 교체하려면 40~50만 원의 수리비가 발생한다.
핸들 유격이 심할 경우 직진 안정성이 떨어져 주행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 전륜구동 차량의 대표적인 문제, 등속 조인트 파손
그랜저 IG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의 중형 이상 전륜구동 차량(K5, 쏘나타, K7 등)
에서는 등속 조인트가 쉽게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핸들을 끝까지 돌린 상태에서 바퀴가 바깥쪽을 향하도록 만든다
그 다음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바퀴 주변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때 구리스가 튀어나와 있거나 등속 조인트 부츠가 찢어져 있다면 수리가 필요하다.
만약 이 부분이 터져 있다면 재생 부품으로 수리할 경우 15만 원.
새 부품으로 교체할 경우 3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 브레이크 등 내부에 습기가 차는 문제
ig 그랜저의 브레이크 등은 LED 방식이기 이다.
그래서 습기가 차게 되면 수리 비용이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비 오는 날 야외에 주차된 차량은 이러한 문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실내 주차장에서 브레이크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습기가 찬 상태로 오래 방치될 경우, LED 브레이크 등이 고장 날 수 있다.
이 경우 수리비가 상당히 비쌀 수 있다. - 서머스타트(냉각 시스템) 누수 문제
그랜저 IG 3.0 가솔린 및 2.4 가솔린 모델에서는 서머스타트(엔진 냉각 시스템)의 하우징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
본닛을 열고 부동액 라디에이터 캡 주변을 따라가다 보면 서머스타트 부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부근에 초록색 냉각수 얼룩이나 흰색의 콧물 같은 자국이 남아 있다면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다.
서머스타트는 연식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누수가 잦은 부품이므로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 오일압력 센서 경고등 점검 필요
만약 계기판에 빨간색 주전자 모양의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오일압력 센서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빨간색 경고등은 차량 운행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신호다.
당황하지 말고 먼저 엔진오일 양을 점검해야 한다.
만약 엔진오일이 정상인데도 경고등이 계속 뜬다면, 오일압력 스위치(센서)의 고장일 가능성이 크다.
이 센서는 4기통 차량에서는 쉽게 교체할 수 있다.
6기통 차량(V6 모델)의 경우 여러 부품을 분해해야 하므로 수리비가 40만 원 이상 들 수 있다.
6기통은 추가적인 소모품 교체까지 진행하면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 체인 커버 누유 문제
6기통 람다 엔진을 탑재한 그랜저 IG에서는 체인 커버 주변에서 오일 누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엔진 앞쪽보다는 차량 뒤쪽에서 누유가 자주 발생한다.
체인 커버 라인을 따라가면서 먼지가 붙어 기름때처럼 떡져 있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누유 문제는 리프트를 띄워야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하면 더 큰 수리비가 들 수 있다. - 시운전 중 하체 소음 및 변속 충격 확인 필요
중고차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시운전을 통해 하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10년 이상 운행한 차량이나 15만 km 이상 주행한 차량의 경우, 방지턱을 넘을 때 ‘찌그덕’, ‘덜그덕’ 하는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변속 시 충격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그랜저 IG는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며, 주행 중 1단에서 6단까지
변속이 부드럽게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랜져ig 연비
엔진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공인 연비 (복합) |
가솔린 2.4 | 190마력 | 24.6kgf·m | 11.2km/ℓ |
가솔린 3.0 | 266마력 | 31.4kgf·m | 10.1km/ℓ |
디젤 2.2 | 202마력 | 45.0kgf·m | 14.8km/ℓ |
LPi 3.0 | 235마력 | 28.6kgf·m | 14.8km/ℓ |
하이브리드 2.4 | 159마력 | 21kgf·m | 16.2km/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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